추리 본능 1~3화
1장 사람들에게는 모두 추리 본능이 깃들어 있는 것 같다. 내가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는 조금 후에 말할 것이고 우선은 추리가 무엇인지부터 알 필요가 있다. 추리가 무엇인가? 국어사전에서는 추리를 '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미루어서 생각함'이라고 말하고 있다. 여기서 '알고 있는 것'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'지식'이라고 할 수 있으며, '알지 못하는 것'은 추리의 관점에서 '진실'이라고 말할 수 있다. 그리고 '미루어서 생각한다'는 것은 '논리적으로 생각한다'라고 할 수 있다. 왜냐하면 '지식'에서 '진실'이라는 다음 단계를 생각하기 위해서 그 사이에 '논리'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. 그러므로 추리는 간단히 말하면 '지식'과 '논리'만으로 '진실'에 다가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..